외교부가 지난 2017년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에서 발생한 한국 외교관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측에 중재 절차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. 올해 초 합의에 실패했던 외교부는 지난달 초 피해자 측이 재차 중재를 요청하자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, 합의에 이르면 피해자 측에 위로금 등을 지급하게 됩니다.